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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피


뉴스컬쳐 ㅣ이지은ㅣ2019.02.18



[뉴스컬처 이지은 기자] 프로젝트팀 ‘개기일식’이 연극 ‘차가운 피’(연출 나지운, 제작 을지공간)를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김성수 작가의 동명의 원작을 각색, 친구의 콩팥을 두고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통념적인 가치관과 기본 윤리의 가변성, 그리고 밀접한 인간관계 속에 갈등한다. 서로 가깝고도 먼 세 명의 등장인물이 있을 법하지 않은, 그러나 있을 법한 이야기를 그린다.


2009년 초연됐던 ‘차가운 피’는 이번 시즌에 맞게 시대적 배경을 고려하여 원작에 없던 ‘IMF 금융위기’라는 구체적 배경 설명을 추가한다.


한편 을지공간은 을지로4가역 2번 출구에서 1분 거리에 위치한 소극장 겸 문화공간으로 새로운관계를 생산하는 예술 사건이 펼쳐지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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